티눈이란?
발바닥이나 발가락사이에 생기는 각질층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외형적으로는 굳은살과 비슷하지만 티눈은 중심부에 핵이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죠. 핵이 있는 중심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발바닥의 경우 미세한 불편함이 영 신경이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또한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티눈밴드는 어떻게 생겼나요?
시중에 여러 제품과 디자인 형태로 판매되고 있지만 공통적인 구조는 원형 테두리 안에 살리실산이라는 티눈 핵을 제거하는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형 테두리는 신축성있는 밴드로 티눈이 물리적인 접촉이나 압력을 받지 않도록 하는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살리실산때문에 밴드를 처음 붙이면 약간 따끔거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티눈밴드는 어떻게 붙이나요?
티눈밴드를 붙이기 전에 티눈 부위를 소독약으로 먼저 소독해줍니다. 이때 티눈 밴드 중앙 부분이 티눈이 있는 지점에 정확하게 일치시켜 붙여줍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리실산 성분이 피부를 연화시켜 티눈과 핵을 녹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피부에 노출시키면 좋지 않습니다.
티눈밴드를 붙이고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밴드를 붙이고 3~5일이 지나면 처음에 느꼈던 따끔거리는 통증이 사라지고 이후 밴드를 제거하면 티눈과 핵부분의 피부층이 살리실산에 의해 녹으면서 탈피되고 새살이 나기 시작합니다. 티눈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통 밴드를 한번 사용하면 티눈이 제거되나 재발의 위험도 있으며 티눈이 오랫동안 진행된 상태라면 티눈 중심부에 핵이 피부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 제거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간단한 시술을 통해 티눈을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제거 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 같은 경우는 살이차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면서 완치가 되었는데요. 만약 여전히 티눈이 남아있거나 중심부의 핵이 손으로 만져지고 있다면 완전히 뿌리까지 제거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살이 완전히 차오르면 다시 한번 티눈 밴드를 사용하거나 용액으로 된 티눈 제거 용액을 사용합니다.
만약 여러번 티눈밴드와 용액 등으로 제거를 했는데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걸 추천드려요.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완전히 뿌리 뽑지 않으면 완치되지 않고 계속해서 신경 쓰이고 티눈 부위의 압력에 의한 통증으로 불편하답니다.
그리고 용액에 의해 수화되고 부드러워진 티눈 부위를 손톱깍기 등을 이용해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한 번에 뽑으려하면 피부에 손상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 번에 걸쳐 나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번 시도해도 제거되지 않고 여전히 단단한 티눈과 핵이 남아 있다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을 것을 권장드려요.
오늘은 티눈밴드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사용법으로 건강한 발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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